제주저널
제주소식
원희룡 지사 “방역지침 위반 문제 발생 시 책임 물어야”21일 오후 5시 기준 18명 신규 확진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7.21  20:4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집합금지 등 방역지침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사후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백신 접종 등으로 개인 방역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하루 사이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유흥주점·학생·피시방 이용자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 실·국장과 양 행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민의 적극적 협조 없이 코로나19 확산 고비를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도민이 방역주체임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학생을 비롯해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도민들이 개인 방역과 집합제한에 좀 더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일선 행정의 방역 위반사항 단속도 중요하지만, 민간의 자율적인 방역활동 독려도 중요하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 이번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관부서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적모임 제한 위반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행정시 위생부서 등 소관부서와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시설 및 불법 의심업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핵심 방역수칙을 영상으로 제작해 7월 하순부터 지상파TV 등에 송출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5시 기준 18명 신규 확진

- 8명 제주 확진자 접촉자,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8명 코로나19 유증상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5시 현재 18명(제주 #1531~1548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18명 중 ▲8명(제주 #1532, #1534~1536, #1542·1543·1547·1548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4명(제주 #1534·1536·1547·1548번)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명(제주 #1531·1533·1537·1539·1541·1544~1546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 2명(제주 #1538·1540)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4명(제주 #1534·1535·1547·1548번)은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명(제주 #1534번)은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1명(제주 #1535번)’은 ‘제주시 지인모임 6’ △2명(제주 #1547·1548번)은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이다.

제주 153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제주 13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다.

- 1534번 확진자는 1311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격리 해제 하루 전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이에 따라 제주시 유흥주점 2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제주 1535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14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지인모임 6’와 관련이 있다.

- 1535번 확진자는 1497번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진단검사 결과 , 양성으로 확인됐다.

- 지난 20일 발생한 신규 집단 사례는 ‘제주시 지인모임 6’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제주시 지인모임 6’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제주 1547·1548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된 제주 14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자다.

- 1547·1548번 확진자는 1477번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자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 1547·1548번의 추가 확진으로 ‘제주시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제주 1532·1542번 확진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과 연관이 있다.

- 153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1509번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154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된 제주 1483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3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된 제주 14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 1536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543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제주 1400·140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 1543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2명(제주 #1538, 1540번)으로 확인됐다.

제주 1538번은 제주지역 거주자로,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 1538번은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40번도 제주지역 거주자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 1540번은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 1540번은 여행을 위해 입도했던 관악구 확진자와 지난 15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531·1533·1537·1539·1541·1544·1545·154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고스트캐슬피시방’(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상가로 38-1)과 제주시 삼도1동 소재 ‘황제피시방’(제주시 서광로 253-1)에 확진자가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19일과 20일 각각 동선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고스트캐슬피시방’과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황제피시방’방문자 9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외 제주지역 확진자 관련 동선 정보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피시방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도내 고등학교를 비롯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기관에 대한 역학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총 7명(최초 확진자 1명 포함)이 확진됐으며 금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

- 총 70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6명(18일 2명, 19일 3명, 20일 1명)의 확진자를 제외하고, 69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대정고등학교는 21일 2명이 추가되어 모두 5명(최초 확진자 1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이와 관련해 총 194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자 4명을 제외한 19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직원 2명이 확진된 이후 총 31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2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63명(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 부산시 이관 4명, 격리 해제자는 1,382명(사망 1명, 이관 18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80병상이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제주 코로나19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10일 0시 기준)
2
제주도, 제11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3
오인택 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연임
4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회귀’의 품, 제주〉개최
5
문화예술진흥원, ‘제27회 제주청년작가전’ 개최
6
구만섭 권한대행, 비대면으로 주민 소통 공백 해소 나서
7
제주도,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가속도’
8
2021 제주 온라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9
제주도,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 집중단속
10
‘가축전염병 차단’ 거점 세척·소독시설 일제 점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 887-2   |   대표전화 : 070-8802-919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