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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행정시-읍면동, 환경현안 해결 ‘한 뜻’

20일 환경정책 협력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 … 환경문제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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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도-행정시-읍면동 환경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환경보전국 및 행정시 팀장 이상과 읍면동장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환경현안 및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도·행정시·읍면동 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환경 현안 및 주요 환경정책 설명 ▲건의사항 수렴 ▲현안사항 청취 등을 자율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제주 국립공원 확대, 오름 보전을 위한 체계적 관리, COP28 제주 유치 등에 대한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WFI 2030)’ 추진을 비롯해 폐기물 불법투기 및 축산악취, 불법 산림훼손 단속 강화 등에 따른 협조와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범도민 운동 전개도 당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휴가철 공중화장실 방역 철저 및 산림 다중이용시설 단계별 이행사항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주요 환경현안 및 환경보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시 및 읍면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현안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행정시 및 읍면동과 상시 소통을 통해 환경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청정 제주를 위해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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