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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 2021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29일 농어업인회관서 진행 …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퍼포먼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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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어촌계장연합회(이하 연합회) 2021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이기철 회장(5대)을 비롯한 임원진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향후 2년 간(2021~2022년) 중책을 맡을 신임 부태형 회장(6대)을 비롯한 집행부의 순항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어촌계장들은 최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또한 각 어촌계별로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수산단체들과 함께 제주도정은 물론 정부 및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방류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부태형 제6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는 도내 102개 어촌계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의 수산단체”라며 “무분별한 해루질, 바다 환경오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도정과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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