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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나서

26일부터 도 홈페이지 통해 공고, 마을별 5천 만원 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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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 및 독창성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2021년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의 일자리·소득 창출, 주민 복지 향상 및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2021.1.26.~2.19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도 자치행정과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2개 마을이 선정되며 마을당 5천만원(보조율 90%)까지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읍면단위는 리, 동단위는 자연마을(농어촌 고시지역)로 마을회장 및 마을회 조직 등 규약이 존재하여야 하며, 최근 5년 이내(2016년 이후)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이행한 마을이 해당된다.

자세한 공모 조건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자체심사 및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통해 3월 최종 선정되며 ▲사업 타당성 ▲운영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도 ▲마을 자원 활용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되며, 사업 완료 후에는 최대 10년간 사후관리 된다.

올해부터는 주민합의를 거치지 않은 사업이나 최근 5년간 동 사업의 사후관리가 부진한 마을은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기준을 강화하였고, 마을 유휴시설을 활용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지역주민이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 하면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사업 완료 후에도 사후 관리 강화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해 전문가 집단 컨설팅을 제도화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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