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제주소식
원희룡 지사 “수돗물 유충사태 재발 않도록 상수도체계 근본 처방 이뤄져야”23일 도청서 영산강·환경부 등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23  22:28: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수돗물 유충 발생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주도 상수도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유연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도은주 환경부 사무관, 송영철 K-water 호남권 수도지원센터장 및 관계부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유충사태 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깨끗한 물은 제주의 자랑인데 수돗물 유충사태로 많은 도민과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 유충사태를 긴급 재난·재해 수준으로 인식하고, 제주도·서귀포시·상하수도본부가 합동으로 대응상황실은 운영하면서 환경부 및 전문가와 공조해 긴급 점검 및 대책들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수준이 절대로 임시방편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피력하며 “행정에 책임이 돌아와도 임시방편으로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인 진단과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 선상에 올려놓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취수원, 취수체계, 여과체계 등을 포함해 강정정수장과 비슷한 상수도 공급 운영체계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검토대상도 강정정수장 뿐만 아니라 도내 17개 정수장 전부를 대상으로 심층 검토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수돗물 유충사태와 관련해 3가지 사항을 전달하며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환경부, K-water,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전문가들과의 연결체계를 보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상하수도본부를 중심으로 서귀포시와 전문가들이 협력해 현재 상황과 조치 상황, 향후 추진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피해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귀포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투입하고, 삼다수 공급체계와 관련 제주도·서귀포시·상하수도본부에서 방침을 정해 시민들에게 명확하고 간단하게 방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해 환경부(영산강청)-제주도-수자원공사가 합동으로 ‘수돗물 유충 대응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10월 23일 현재까지 강정정수장 계통 유충 신속 대응 및 도내 타 16개 정수장의 유충 발견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조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유충 유입 차단, 역세척 강화와 관내 이물질 제거,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원인 조사 및 중장기 과제 수행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제주도, 민선 7기 장애인복지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2
원희룡 지사, 대전대학교 일일 특별강사로 변신해 제주도 홍보
3
제주지역 74·75·7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4
울릉도 첫 확진자 접촉 선원 5명, 전원 음성 판정
5
원희룡 지사 “여성의 힘, 제주도의 힘이자 대한민국의 힘”
6
제주지역 72·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7
71번 확진자와 제주 여행 후 출도한 5명… 전원 양성판정
8
도, ‘제주에서 만나는 광해군 이야기’ 관광상품 선보여
9
원희룡 지사-이국종 교수, 수소드론 통한 인명구조 ‘맞손’
10
도내 77번째 확진자 발생… 제주 다녀간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 887-2   |   대표전화 : 070-8802-919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