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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3차감염 여파 초등학생 53명 집단 등교거부서울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3차 감여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3차 감염 현상으로 제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등교를 거부했다.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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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2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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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3차 감여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3차 감염 현상으로 제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등교를 거부했다.

22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어도초등학교 학생 53명이 등교하지 않았다.

학교 인근에 제주 첫 3차 감염자인 제주 26번 확진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까지 머물렀던 자택 등이 있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어도초 학부모회는 이어 "확진 판정 뒤 만 36시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엇갈린 진술로 인해 A씨의 명확한 동선과 시간 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학부모로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다"고 반발했다.

현재 해당 학생들은 학교 측의 안내에 따라 현장학습체험 신청서를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은 상태다.

도교육청은 일단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 방역당국의 자문을 얻은 결과 등교중지 조치를 내릴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등교 전 자가진단앱 사용과 등교 시 발열체크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내 모든 학교(14곳·유치원 5·초등학교 5·중학교 2·고등학교 2)에 대해서는 등교중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제주시 애월읍과 달리 제주시 한림읍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진구 20번 환자가 다녀간 뒤 이 환자와 접촉한 주민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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