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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접촉자 '0'명

남미여행한 A씨와 서울에서 확진 판정 받은 B씨 모녀 모두 새롭게 추가된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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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9651번)와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B씨 모녀(9219번, 9363번)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롭게 추가된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A씨는 50여 일 간의 남미 여행 후 지난 3월 21일 인천공항을 거쳐 입국하고, 당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했다.

A씨는 28일부터 발열, 오한으로 오후 7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9일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A씨의 가족 6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또한 29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A씨와 접촉한 가족 등 12명의 도내 자가격리자에 대한 조치와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B씨 모녀(9219번, 9363번)의 역학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로 새롭게 추가된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음을 밝혔다.

역학조사를 위해 제주도는 3월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를 통해 B씨의 진술, CCTV, 카드사용내역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의 분석으로 확인이 어려운 5개의 장소, 시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추가 확인된 접촉자를 포함한 총 97명 중 도내 관리대상자인 45명의 접촉자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 장소 20개소 모두 방역조치 하였다.

또한, 접촉자 중 항공기 승무원 4명과 승객 35명 등 총 52명은 도외로 관리를 이관했다.

 

제주도는 도내 자가격리자 중 마스크 미착용 장소에서의 밀접접촉자에 대하여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하고 격리해제 직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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