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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중도사퇴 등’ 가짜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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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정치권 진입에 따른 총선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지사직 중도 사퇴 등 원 지사의 거취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긋고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미래통합당 출범에 최고위원으로써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 평가는 엇갈릴 수 있고 정치적 입장도 갈릴 수 있다”며 “20년 가까이 정치활동 등에 따라 정당선택 등 이 시점 이 (야권진입에 대한) 소신과 선택이었다”고 자신의 중앙정치권 결정과정에 양해를 구했다.

원 지사는 “지도부 리더쉽 전면적 바꾸자는 데 뜻 모았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며 “합당 의결기구가 현실적 타협책이었다”며 “선거가 임박해 선대위를 거친다. 최고위는 업무적으로 공천 안 등 최종적 의결기구”라며 “법상 (자신의)선거대책기구 참여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정의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을 헤쳐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위원으로 발언권, 위상이 생겨 (제주의)묶은 현안을 (중앙정치권에)전달하는 계기 등 위상을 살리는데 노력하겠다”며 “(보수세력 일부 4.3특별법 반대등에 따른)결과는 모르겠으나 논의 등 일부 가시적 성과는 보여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미래통합당과 관련해 원 지사는 “(反문과 관련해)통합 100% 이뤄진 것 아니다. 혁신은 한참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지리멸렬하게 갈수 없지 않느냐는 절박감 때문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재차 도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원 지사는 “도민과 국민의 (다양한)의견을 대변하는 게 저의 역할”이라며 “(보수세력내 수구보 수가 아닌 미래 건강한 보수를 위한) 방향타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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