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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중국인 운영 음식점도 발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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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1  1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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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중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들도 경영난을 겪고 있다.

제주시는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 34곳과 단체 관광객이 찾는 대형음식점 300여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숙박업소 9곳은 중국인 7곳, 미국인 1곳, 일본인 1곳 등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다.

또 대형음식점 가운데 95곳은 중국계 외국인들이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까지 여행을 자제하면서 도민 운영 음식점은 물론 외국인 운영 음식점도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들은 주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줄고 내국인은 내국인대로 중국인 음식점이라는 이유로 방문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중국인이 경영하는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보니 평소보다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는 도민이 운영하는 일부 음식점 중 중국인 관광객 출입을 금지하다는 안내문을 출입구에 붙인 곳이 있어 친절히 응대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손세정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 전단 등을 배부했다.

또 외국인 숙박과 퇴실 여부 등을 파악하는 한편 투숙객 즉 고열이나 기침환자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윤승환 시 위생관리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상황이 끝날 때까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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