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제주소식
고유정, 의붓아들 죽기 일주일 전 남편에 "쟤 죽여버릴까"
제주저널  |  webmaster@jejujourn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07  13:59: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고유정(36)이 의붓아들 홍모군(5)이 사망하기 일주일 전 의붓아들을 향해 극도의 적개심을 드러낸 것으로 드러났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 사건 10차 공판이 6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증거조사를 통해 고유정과 현 남편 홍모씨(38)의 과거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고유정은 두차례 유산 뒤 홍씨와 잦은 다툼을 벌였다.

남편이 자신과 유산한 배 속 아이, 그리고 자신의 아들보다 홍군을 더 아낀다는 불만을 터트린 것이다.

고유정은 2018년 10월 남편에게 "똑같이 더럽게 나가줄게…너의 모든걸 무너뜨릴테니…"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수차례에 걸쳐 악담을 퍼부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2월22일 홍군이 숨진날(3월2일)에서 일주일 전에는 남편과 다투다가 "내가 쟤를 죽여버릴까"라는 극단적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정은 같은날 인터넷 기사로 50대 남성이 모친을 베개로 질식시켜 죽인 기사를 검색하기도 했다.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방법과 동일하다.

검찰은 "고유정이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진정한 가족으로 대하지 않자 극도의 불만감을 갖고 의붓아들을 살해해 복수하고 홍씨가 아들을 눌러 죽인 것으로 가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10차 공판을 거쳐 이달 결심공판을 한 뒤 다음달쯤 선고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제주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양병우 대정읍도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 출마
2
김영진, 자유한국당 입당...“본선에서 기필코 승리”
3
원희룡 지사, 대한민국 블록체인 혁신리더로 선정
4
강은숙, 김지영, 이은선 주무관. 소외아동 가정에 지원
5
제주 위미리 해상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6
제주지사 선거서 유출 민주 당원명부, 어디서 빼냈나 미스터리
7
제주에너지공사, 현대자동차․한국중부발전․H2KOREA와 업무협약 체결
8
제주신화월드, 국내 최초 ‘위생등급 우선구역’ 지정
9
제주 해양수산업 큰 도약 위해 함께 노력
10
작년 제주,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따뜻'…연평균 17.1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 887-2   |   대표전화 : 070-8802-919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