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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지 양분과부하...“다이어트 농업”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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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제주 농지에 양분과부하 등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비료의 과잉투입에 대해 지적하며 “다이어트 농업을 해야 한다.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경운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친환경농업을 위해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며 “국가차원 친환경직불제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현창민 프레시안 제주본부장은 “수입농산물 국내농산물에 대한 안정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을 강조하며 “농약, 비료 등이 육지부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밥표했다.

강대헌 (사)제주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은 “제주 전 지역을 친환경농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친환경농업은 폐기처분비용이  거의 없으니 친환경 농가 및 친환경농산물 매출 등이 농업비중에 5%미만이라 그 정도만 지원정책도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미나는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통해 위기의 제주의 지하수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발달장애인 등의 재활과 교육 돌봄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농업에 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세미나는 제주뉴스와 (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이 주관/주최해 열렸다.

발제에는 ‘일본의 농복연계와 PLS’를 주제로 일본 오사카부 우에다 다케시 국장이,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를 주제로 김용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이, ‘전남지역 사례로 본 유용미생물 활용’을 주제로 조일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센터장이, ‘제주사회적 농업 모색’을 주제로 황석규 (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원장의 발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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