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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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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부터 2019년 4월까지 재선충 작업에 2384억 원이 투입됐고 이중 지방비는 1105억 원 투입되는 등 막대한 재정이 재선충 방제에 투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차방제(2018년10월~2019년4월)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7차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 10월부터 설계와 대상지 선정, 일부 작업 등을 통해 내년 4월까지 138억 원을 투입해 확산저지를 위한 방제작업에 나선다.

7차 방제는 약 9만9천본의 재선충병 피해목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방나무주사 1500ha와 피해고사목 등을 전량 제거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방제 소요예산은 138억 원으로 제주도는 5대 중점방제전략을 마련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의 청정성 유지를 위해 국립공원 연접지역 등 선단지에 대한 집중 압축방제를 실시하며, 방제사업장 감시감독 체계도 강화해 방제품질 향상도 도모하고 방제작업시 주민소득과 연계해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소나무 고사목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해 고사목은 제제소 22개소, 열병합발전소 1개소, 목재열처리시설 3개소 등 도내에서 처리 및 이용을 원칙으로 해 추진된다.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감소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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