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도4-H본부, 도4-H연합회, 학교4-H회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성언 제주도정무부지사, 도의회 조훈배 농수축경제위원회부위원장, 제주일보 부영주 부사장, 농업인단체협의회 강수길 회장, 제주4H본부 김순선 회장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Head(두뇌)․Heart(마음)․Hand(손)․Health(건강)의 첫 글자를 딴 4-H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실천적 사회교육운동으로, 이날 4-H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회원 12명에게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4-H본부(회장 김명훈)에서는 우수 학생4-H회원 4명에게 12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4-H봉사 고귀한(서귀포시4-H연합회) △모범4-H회 꿩지빌레4-H회(신엄중학교) △모범4-H회원(청년) 김한나(제주시4-H연합회) △모범4-H회원(학생) 현경탁(한림공업고등학교) △모범4-H지도자 김경희 지도교사(삼성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