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하 감귤...10월 평균경락가 전년比 14.3% 하락

기자명

4일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노지감귤 평균경락가는 5kg 한상자당 6200원으로 전일 6400원 대비 3%가 하락했다. 

극조생감귤의 10월 한 달 출하량은 3만1826톤으로 이는 2018년 보다는 적으나 2017년 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경락가격은 지난 2018년에 비해 14.3%, 2017년 대비 5.6%가격이 떨어졌고 물량이 늘어나며 지속 떨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엔 극조생이 아닌 조생감귤도 반입되는 상품들도 종종 보이고 있고 당도는 아직 높지 않고 산도는 어느 정도 빠졌는지 맛도 먹을 만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꾸준한 품질개선으로 조생귤의 맛과 상품성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등 대도시에는 비상품 감귤이 길거리 차량노점 등에서 유통되는 현장이 목격돼 제주감귤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었다. 비상품 감귤 유통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생산량을 조절  및 줄일 수 있는 청귤을 이용한 차와 청귤청 등을 이용한 음식레시피 등 개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