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제주도내에서 2016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연안사고는 348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년도별로 2016년 연안사고 79건에 사망 26건, 2017년 116건에 사망 21명, 2018년 104건에 사망 20명, 2019년 8월까지 49건에 11명이 사망했으며 2019년 연안해역 위험구역 현황을 보면 A급 17개소, B급 43개소, C급 37개소로 총 97개소로 나타났다.
장소별 연안사고 사망 장소는 해안가가 가장 많았고 항포구, 해상, 갯바위, 방파제, 해수욕장, 갯벌, 기타 순이었다.
한편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 을)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해수욕장 해파리쏘임사고가 최근 3년간 945건으로 경남에 이어 전국 2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고발생 지자체 7곳 중 유일하게 해파리방지시설을 전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