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제주소식
태풍 길목 제주, “농작물재해보험 대신 기후지수보험 도입해야”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7  21:45: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16일 제377회 도의회 임시회 제주도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60년 만의 한 달 사이 3개 태풍과 가을장마 등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진화된 기후지수보험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경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제주도의원은 “1959년 이후 60년만에 한 달에 3개의 태풍 왔다. 태풍피해에 고생 많다“고 격려하며 ”휴경보상금 전국 최초 시행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지원 단가 기준 어떻게 한거냐. 초기 경영비 80%수준이냐“는 질문에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약, 인건비 등 투입비율의 80%”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농민들)피부에 느끼는 지원책을 내야하는데 위로금조로 보고 있다. 기대수입을 기준으로 휴경보상금을 책정해야 한다. (이번 휴경보상금)농가들에게 잘하는 거지만 이왕 할 거면 피부에 와 닿게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 국장은 이에 “아쉬움도 있다. 보완 발전하도록 하고 논의과정에서 소득에 몇 %를 보상해야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그간 도입경위를 소개했다.

문 의원은 “농업인, 생산인 단체 현실적으로 마련하고 추가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피부에 느끼는 직접지원을 줘야 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39.4% 수준이고 자부담은 15% 수준이다. 제주 62개 품목 중 52개 품목 적용된다. 손해보험에서 현장에 가서 조사, 평가하는 데 한 달 이상 걸린다”고 보상을 위한 시간이 길어 농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태풍과 기후변화 길목인)제주지역은 재난을 피할 수 없는 지역”이라며 “(농작물)재해보험 말고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자전거보험처럼 기후지수보험 도입해야 한다. 날씨 지수에 따라 적용되는 기후지수보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국장은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들에게 농협이 신속 평가하도록 하겠다. 지후지수보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138억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 추진
2
원희룡 지사, 국회 긴급 방문... "환경 인프라-1차산업 국비확보 '총력'
3
2022년 IB 학교 ‘표선고등학교’ 선정
4
민선7기 제주, 각종위원회 257개 설치 전국 1위
5
오라관광단지 공론화...최종 승인 되나...
6
작년 제주서 이틀에 한 명꼴로 '극단적 선택'…모두 201명
7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중국발 황사 영향
8
제2공항 공론화 보다 갈등 해소에 방점…제주도의회 수정안 가결
9
제주 폭력·불법취업 등 불법체류자 277명 강제 출국
10
고유정 진술거부하다 횡설수설…결심공판 12월 연기(종합)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 2길 152   |   대표전화 : 070-8802-91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