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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 신항만, 해양관광산업 도약의 핵심"…조속 추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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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5  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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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주도 국정감사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9.10.15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 2조8662억원 규모의 제주 신항만 개발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2014년 이후 5년만에 진행된 제주도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제주 신항만 개발은 제주가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8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제주 신항만 개발사업은 2040년까지 2조8662억원이 투자될 대규모 사업"이라며 "제주 제2공항 건설과 함께 제주 신항만 개발 사업이 제주 지역경제를 살리고 제주의 경제 지도를 바꿀 것이며, 제주가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제주 신항만 개발사업은 외곽시설(방파제 2.82㎞, 호안 2.09㎞) 접안시설(크루즈 4선석, 여객 9선석), 항만배후부지(82만3000㎡), 도로(0.325㎞)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원 지사는 제주 농산물 수급안정 지원사업(해상운송비)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제주의 1차 산업은 전국 평균보다 5배 이상 높은 11.7%의 산업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의 생명산업"이라며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해상운송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제주도 차원에서도 수차례 기재부를 방문해 요청했지만 올해도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제주의 특수한 상황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또 원 지사는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연속적인 농작물 피해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농작물 피해내역이 제외되면서 현실적인 보상이 어렵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농작물 피해액도 합산하도록 규정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밖에도 원 지사는 감귤유통센터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제2차 제주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확대, 연승어선 조업편의시절(FRP 바람막이) 금지 지침 개정, 6단계 제도개선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처리, 제주 4·3특별법 국회 조속 통과도 요청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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