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제주소식
태풍 ‘미탁’ 주택파손 118건..교실 무너지고 이재민 27명 대피…누적 강수량은 성판악(산지) 246.5㎜, 월정(동부) 244.5㎜, 선흘(북부) 221.5㎜, 남원(남부) 182.5㎜, 제주(북부) 161.2㎜, 성산(동부) 159.5㎜, 서귀포(남부) 131.0㎜, 고산(서부) 120.4㎜ 등으로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2  20:16: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현재 제주도 육·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발적으로 시간당 10~20㎜의 비가 쏟아지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성판악(산지) 246.5㎜, 월정(동부) 244.5㎜, 선흘(북부) 221.5㎜, 남원(남부) 182.5㎜, 제주(북부) 161.2㎜, 성산(동부) 159.5㎜, 서귀포(남부) 131.0㎜, 고산(서부) 120.4㎜ 등으로 기록됐다.

시간당 강수량도 오전 2~3시에는 송당(동부)에 시간당 126㎜의 물폭탄이 쏟아졌고, 이날 오전 4~5시에는 고산(서부)에 고산지점 관측 이래 최고치인 시간당 65.7㎜의 비가 내렸다.

윗세오름(산지) 30.1m, 지귀도(남부) 25.5m, 진달래밭(산지) 25.1m, 월정·마라도(서부) 23.9m, 새별오름 23.1m, 고산 21.4m, 성산 18.5m, 제주 16.4m, 서귀포 15.2m 등의 최대순간풍속이 측정됐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태풍 ‘미탁’에 의한 피해로 주택침수와 파손 등 사유시설 82건과 공공시설 36건 등 총 118건 피해가 집계됐다.

성산읍 신풍리 주택파손으로 인해 얼굴 유리파편 2명, 갈비뼈 골절 1명 등 경상 3명과 함께 이재민  9가구에 27명이 발생해 인근 숙박시설에 임시 거처를 옮긴 것 외에도 주택침수 36가구, 파손 5가구의 피해와 함께 7농가의 비닐하우스 4만 263㎡ 등이 침수, 파손됐다.

저온저장고 전파 4동과  양식장 파손도 4개소와 총 36건의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를 보면 월산·애월정수장계통 송수관이 파손돼 일부지역에 단수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도로침수 18개소, 도로석축 붕괴 1개소(10m*5m), 만장굴 침수 및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탐방안내소 지하실 일부침수와 함께 신호등, 나무전도, 현판, 마감재 등 파손 등 15건이 피해가 집계됐다.

교통신호기 등 고장 시설물 조치 50건, 구좌 중앙초 본관 2층 지붕 파손으로 교실, 강당 침수 등과 함께 구좌읍 지역에 949가구가 정전됐으나 현재 복구 완료됐다.

오후 3시현재 항공기는 출발 162편과 도착 165편 등 337편이 결항됐고 지연도 국내선 96편, 국제선 7편 총 103편이 발생했고, 여객선과 한라산 등반도 전면 통제됐다.

이에 제주도 재난당국은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활용 태풍대응 철저 및 위험 상황시 주민대피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재해예방 및 응급 복구활동 강화할 방침"이라며 “유관기관(교육청, 해병대 제9여단, 경찰, 해경, 한전, KT,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피해상황발생시 신속한 피해상황 보고 및 응급복구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 오후 4시 현재 소방 긴급구조활동은 총 118건으로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75건, 안전조치 42건 등이 처리됐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지금까지 과정이 공론화다“ 2공항 찬성 vs ”도의회 공론조사 특별위 구성“ 반대 청원
2
제주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가능성 높아
3
천미천 정비사업 구간, 정밀조사 및 적정 보완대책 강구
4
제주, 농가부채 7459만 전국 1위...전국평균 2.2배
5
원희룡 "제주 신항만, 해양관광산업 도약의 핵심"…조속 추진 건의
6
다혼디배움학교 '대규모학교 확산'...학교 혁신
7
지구온난화 제주연안 해수면 상승률 전국평균 2배.
8
태풍 길목 제주, “농작물재해보험 대신 기후지수보험 도입해야”
9
서귀포시...통합돌범 선도사업 성공 힘 모아!
10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 공청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 2길 152   |   대표전화 : 070-8802-91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