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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수송선 애월항 첫 입항…제주 LNG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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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2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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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연가스공급을 위한 LNG수송선이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항에 처음으로 입항하고 있다. 2019.9.24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 천연가스공급을 위한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이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항에 처음으로 입항했다.

이날 애월항에 입항한 'SM JEJU LNG' 1호는 제주전용 LNG 수송선으로, 2017년 5월 발주돼 지난 18일 건조 완료됐다.

LNG는 LPG 프로판가스보다 가격이 30% 이상 저렴한 천연 연료로, 제주도는 2029년까지 15만8000세대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은 2010년 정부가 수립한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반영된 국가 프로젝트다.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는 이번 LNG선 입항을 시작으로 다음달 삼양LNG복합발전소를 통해 제주지역 최초로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발전용량 240MW의 삼양LNG복합발전소는 제주 전력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중심 기지다.

삼양 발전소는 이제까지 중유와 디젤연료로 가동돼 왔으나, 천연가스 공급을 기점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1월에는 한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가 공급되며, 가정용 가스의 경우 소매를 담당하는 도시가스사 배관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LNG 연료 공급을 위해 총 42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LNG 저장탱크 2기, 기화송출설비, 부두 1선좌 및 공급배관과 공급관리소 등을 건설했으며, 향후 30년간 연 평균 35만톤(도시가스용 12만톤, 발전용 23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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