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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맞아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4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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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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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을 사흘 앞둔 12일 오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대구 북구의 한 건물 옥상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2019.08.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에 기여한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4명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고(故) 강평국(姜平國), 고 현호옥(玄好玉)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 고 배창아(裵昌兒) 선생은 건국포장, 고 이원영(李遠榮) 선생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추서 받게 된다.

강평국 선생은 제주시 일도일동 출신으로 1919년 3월 1일 경성여자고등학교보통학교 재학 당시 기숙사 동기생 최정숙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시위행진을 했다.

강 선생은 1924년 제주도 조천부인회 발기인, 1926년 제주여자청년회 집행 위원, 1927년 일본 동경 동부노동조합 부인부위원, 1928년 근우회 동경지회 집행위원 및 정치문화부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초등교육 및 계몽을 통해 여권 신장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호옥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으로 1933년 2월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오사카지부에 가입해 같은 해 오사카지부 도호쿠구의 남해고무공장 분회원, 1934년에는 화학노조 부인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배창아 선생은 북제주군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33년 일본 오사카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활동에 참여하던 중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으며 이듬해 1934년 8월 북제주에서 김홍규 등과 야학을 설립해 사상 선전 등의 활동을 했다.

같은해 12월 강문일, 박영순 등과 함께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열어 교육강연회를 조직하고 생도연설회를 개최했다.

이원영 선생은 서귀포시 대포동 출신으로 1918년 10월 김연일 등과 함께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벌금 3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번 포상자 중 제주도내 거주 후손이 확인된 이원영 선생의 경우 오는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손자인 이승훈 씨에게 전수될 예정이다.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5)을 비롯해 현재 187명으로 늘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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