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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다나스’...산간 700mm 물폭탄 예보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50 ~ 300mm (많은곳 제주산지 7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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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에 강풍, 풍랑, 호우주의보와 함께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됐다.

18일부터 20일 정오까지 예상 강수량은 150~300mm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산간 등에는 700mm이상의 물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50 ~ 300mm (많은곳 제주산지 7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에 따른 호우와 제5호 태풍 ‘다나스’를 북상을 대비해서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신속한 상황공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실시간 기상상황 도민홍보 ▲민간단체‧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재해취약지 지속점검 ▲재난관리자원 투입 준비 등 재난 예방활동에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태풍 “다나스”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하고 있으며, 내일(20일) 새벽 3시경에는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이동 속도, 발달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태풍정보를 확인하고, 도민 스스로 태풍에 대비해 주변에 위험요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야외 활동과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과 제주재난본부는 20일까지 많은 비가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비 내리는 지역에 천둥. 번개 곳, 전 지역 매우 강한 바람,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높은 물결과 돌풍, 천둥. 번개로 인해 항해나 조업 선박 유의을 주문했다.

특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방파제나 해안도로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유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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