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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보전지역조례' 한 표차 부결

홍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 개정안을 재석의원 40명(전체 의원 42명) 가운데 찬성 19명, 반대 14명, 기권 7명으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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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발목잡기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됐다.

제주도의회는 11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 개정안을 재석의원 40명(전체 의원 42명) 가운데 찬성 19명, 반대 14명, 기권 7명으로 부결시켰다.

표결 명단을 보면 안건 발의의원 12명(민주당 강성의·강철남·김용범·문경운·송창권·양영식·윤춘광·이상봉·정민구·현길호·홍명환, 정의당 고은실)을 비롯해 민주당 강민숙·김경미·김태석·문종태·박원철·이승아·좌남수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은 찬성표를 던졌고, 중도 입장을 고수하며 표결에 불참해 왔던 김태석 도의회 의장(민주당·제주시 노형동 갑)도 이례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야권 의원인 자유한국당 김황국·오영희 의원, 바른미래당 강충룡·한영진 의원, 무소속 이경용·강연호·안창남 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민주당 강성민·박호형·송영훈·임상필·조훈배 의원과 강시백·오대익 교육의원도 반대표를 던졌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예정지 지역구 의원인 민주당 고용호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강성균·고태순·김경학·김희현 의원, 부공남·김장영 교육의원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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