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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녹지그룹, 제주헬스케어타운 공사비 일부 상환…공사 재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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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1  2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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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녹지 그룹으로부터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공사가 일부 중단된 제주 서귀포시 제주 헬스케어 타운 호텔 공사현장 모습2017.3.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중국 녹지그룹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중단된 제주헬스케어타운의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30일 “녹지그룹이 오는 8월까지 제주헬스케어타운의 미지급 공사비를 전액 상환하기로 시공사와 합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녹지그룹은 지난 28일 제주도, JDC와 회의에서 “녹지그룹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 1조130원 투자를 계획해 지금까지 약 6791억 원을 투자했다”며 “이 사업이 해외 첫 투자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3개 시공사(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와 미지급 공사비 상환일정을 합의해 그 중 일부인 297억원을 28일 우선 상환했고, 8월까지 잔여금을 모두 상환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제주도는 도내 외국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며 의료관광산업 육성과 활성화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도, JDC, 녹지그룹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공사재개 등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협력을 위한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철 JDC 투자사업본부장은 “헬스케어타운 공사재개를 열망하는 마을회와 지역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특히 녹지그룹이 직면한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녹지그룹은 서귀포시 토평동·동홍동 일원 153만9013㎡ 부지에 1조5214억원을 투자해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12월 착공, 당초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사드 배치 사태로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680억원만 투입된 상태에서 2017년 5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현재 공정률은 54%에 그쳤으며, 공사기간도 2021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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