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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3대혁신 ‘평가-행정지원-리더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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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석문 시즌2’ 1주년인 1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6대 제주도교육감으로 취임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즐겁게 학교를 다니고 공부도 잘하는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과정, 과정마다 도민들께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정책 하나, 하나가 처음 가는 길이었다. 그럼에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며 새로운 길을 함께 열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과 사랑으로 눈을 맞추며 따뜻한 교육을 전했다”며 “그 따뜻함은 아이들의 행복으로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어 IBO DP는 지난 2017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오는 2022년에 시행하는 5년에 걸쳐 추진하는 중장기적인 정책”이라며 “이제 변화를 위한 새로운 물꼬가 만들어졌다”며 “담대한 발걸음으로 지금의 희망을 교육 혁신의 물결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또한 지난 1년 동안 ‘교육복지특별도 완성’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협치를 통한 유·초·중·고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무상 교복 전면 시행, 전국 고교 무상 교육 견인,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 혁신 등에 제주가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100년전 피어난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는 ‘민주공화국’의 꿈은 광장의 민주주의와 촛불 시민 혁명을 이루어냈다. 나아가 분단 7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정상이 북한 땅을 밟고,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평화롭게 만남을 갖는 실로 역사적인 전기가 열렸다”며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하나되는 새로운 100년에 대한 희망이 점점 더 무르익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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