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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공사대금 달라"…건설사 대표·직원 2명 제주 공사장서 고공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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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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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장 크레인에서 제주 건설업체 A사 대표 이모씨(38)와 직원 2명이 시공사의 공사대금 체불에 항의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2019.6.3/뉴스1© 뉴스1

제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 대표와 직원 2명이 시공사의 공사대금 체불에 항의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현장기계분과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도내 건설업체 A사 대표 이모씨(38)와 직원 2명은 이날 낮 12시30분쯤부터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장 크레인에서 각각 고공 농성을 벌였다.

이씨는 28층 높이의 크레인 2호기 브릿지, 직원 2명은 28층 높이의 크레인 1호기 안전 발판에서 농성을 벌였다.

A사는 서귀포시 표선면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건설 공사를 맡았던 업체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현재까지 시공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로부터 공사 대금 약 13억원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A사 대표인 이씨와 직원 2명이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가 또 다른 시공을 맡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 현장을 찾아 농성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 측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밀린 공사대금을 분할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고 나서야 농성 세 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20분쯤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이씨와 직원 2명을 상대로 농성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3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장 크레인에서 시공사의 공사대금 체불에 항의하며 고공 농성을 벌인 제주 건설업체 A사 대표 이모씨(38)와 직원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019.6.3/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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