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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400mm 넘는 비 내려…항공기 100여편 지연(종합)한라산 성판악에는 432.0mm, 삼각봉 482.5mm, 윗세오름 406.5mm의 비가 내렸다. 선흘(북부) 255.0mm, 신례(남부)466.0mm, 송당(동부)416.0mm, 대정(서부)67.5mm, 추자도 97.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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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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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8일 제주에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오후 4시 기준 한라산 성판악에는 432.0mm, 삼각봉 482.5mm, 윗세오름 406.5mm의 비가 내렸다.

선흘(북부) 255.0mm, 신례(남부)466.0mm, 송당(동부)416.0mm, 대정(서부)67.5mm, 추자도 97.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강한 하층 바람이 동반되면서 산지와 남부 중산간 지역에는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는 이번 비로 인해 도로와 주택 침수 등 7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항공기 연결 문제로 도착 14편, 출발 90편등 104편이 지연 운항하고 있다.

이번 비는 19일 오후까지 가끔 오다가 그치겠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 남쪽 먼바다와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 남북서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돼있다.

기상악화로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들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축소됐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이날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9 제주 친환경 생활 한마당'을 가을로 잠정 연기했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도 같은 날 제주시 건입동에서 열 예정이었던 '2019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6웥 2일로 연기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다민족문화축제'도 행사 내용을 대폭 축소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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