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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역..."현 제주공항 확장 타당성 없다“현 공항 주활주로에 평행한 방향으로 210m 이격 근접평행 활주로 신설 또는 380m 이격과 중간 유도로 등을 신설하는 안이다. 이 안은 '공항개발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고려할 때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대안으로 부적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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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1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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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15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면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의뢰했던 제주공항 단기 인프라확충방안 용역 보고서 결과가 10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ADPi 보고서는 2015년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항공대 컨소시엄(이하 용역진)'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은폐 의혹이 제기된 ADPi보고서 원문으로, 용역진의 하도급을 수행한 ADPi의 보고서는 '현 제주공항 활주로 용량 확보를 위한 개선'이 주된 내용으로 총 3가지 방안이 담겼다.

우선 현 공항 주활주로에 평행한 방향으로 210m 이격 근접평행 활주로 신설 또는 380m 이격과 중간 유도로 등을 신설하는 안이다. 이 안은 '공항개발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고려할 때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대안으로 부적절하고 사업비도 과다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다른 안은 모든 항공기 교차활주로를 이용하는 것을 가정해 보조활주로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 방안은 교차활주로의 용량으로 수요처리가 어렵고 착륙 항공기와 이륙 항공기 동선 충돌 우려 등 관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견이 반경됐다.

결과적으로 현 제주공항 확충으로 향후 항공 수요 대안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현 제주공항의 주활주로에 고속탈출유도로 확충, 항공기 대기공간 신설, 관제신기술 도입, 관제사 증원 등을 통해 시간당 활주로 용량을 개선하는 방안은 국토부가 일부 내용을 수용해 '제주공항 인프라 단기 확충방안'에 반영했다.

이와 관련해, 항공대 컨소시엄 용역진은 "ADPi사는 용량증대를 위해 유럽 공항 운영 등을 참고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국내 여건 등을 고려해 반영하기 위해 그 방안에 대해 국토부 TF팀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용량증대 방안 등 ADPi사 보고서에 대해서는 항공대 보고를 통해 국내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토부 TF가 면밀히 검토했고, 유신은 대안 별 사업비를 분석해 기술적인 지원을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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