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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와 거리두고..도정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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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도청 기자실에 들러 티타임을 갖고 “도민약속을 지키고 도정에 전념하겠다. 염려말라”고 재차 약속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지난 총선때 시행착오가 있었다. 총선에 관여할 일은 일체 없을 것이라며 지난 4월 도내 주요정당 관계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경제걱정 많고, 갈등현안 등 많은 대화를 이어갔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 정당협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원 지사는 "그 외에 다른 일정이라든가, 입당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중앙정부 비난 등 중앙정치 개입에 대해 “제주현안이 막히고 있다. 나라 운영 전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건, 중앙정치에 가담하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실제 나라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지역의 이익을 위해 앞으로도 목소리는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제2공항 공청회와 관련해 "제2공항 기본계획에 담긴 내용이 국고지원 등을 받기 쉽다"며 6월 초까지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하겠다며 "제2공항 기본계획에 직접 담아야 할 내용은 많지 않지만, 기본계획에 담길수록 국고지원 등을 받아내기가 쉽다. 가급적 연계도로나 공항공사 운영권을 가급적 기본계획에 넣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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