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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전기차 대중화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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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가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최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국제전기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정부에서 기존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통일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도 처음으로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코나 일렉트릭·니로 EV·쏘울 부스터 EV를, 한국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의 2세대 모델을 공개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순수 전기 SUV 아이-페이스(I-PACE)를 선보인다.


㈜제주모터스는 제주도기업관을 통해 2020년부터 제주에서 양산되는 2인승 도심형 전기차인 이탈리아 XEV사의 'LSEV' 모델을 3D 프린터로 제조과정을 직접 보여준다.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중국 전기차 100인회(China EV 100),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일 EV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은 올해 처음 개최되며 전기차 표준·자율주행포럼, 아시아태평양 전기화 국제학술대회(IEEE)도 열린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관람 위주가 아닌 고급 비즈니스 위주의 B2B(기업 간 거래) 올림픽, 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50여개국 전기차 관련 전문 바이어와 150여개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챌린지도 올해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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