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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50개 노선 보상 106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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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토지의 보상을 위해 올해 1068억 원을 투입된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4월 현재 올해 예산의 40%인 437억 원을 보상 집행했고 50개 노선 53개 구간에 대한 보상에 본격 착수했다.

道는 측량 및 감정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보상비 집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으로 제주시 24개 노선 27개 구간에 614억 원, 서귀포시 26개 노선에 454억 원이 투입된다.

道는 행정시와 협업을 위해 구성한 TF회의를 매월 개최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보상과 2019년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총괄 조정·관리하고 있다.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보상예산이 이월되지 않고 100% 집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몰에 대비해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실효대상 도로의 폐지․변경 등을 검토하고 난개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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