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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이용료 등 소음대책 지원사업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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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외도.이호.도두)은 18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에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의 확대에 '공항이용료 지원사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제주도정은 제주공항이용료의 지원을 허락해 달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다행히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간의 당정협의회를 기점으로 불씨를 되살렸다“며 “도민의 바람과 우여곡절 끝에 재가동된 '검토위'가 두 달 간의 일정을 확정했다. 

이어 “저는 늦어도 6월 1차 정례회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개정안을 준비하면서, 그간 직접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상담 그리고 강창일 국회의원 주관의 국회 간담회, 국민권익위의 조정회의 등 숱한 과정을 거쳐 왔다”며 “그동안 여러분들이 여러 경로와 방법으로 공항이용료 면제에 관한 건의를 했었지만, 공항이용료를 받아가는 기관은 한국공항공사라며, 제주도 차원에서는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 일관된 답이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가 없음을, 도민들과 집행부에게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제주공항은 커퓨(통행금지시간)가 없지만, ‘소음민원’으로 인해 23시부터 06시까지 7시간의 운항은 제한하고 있다”며 “그것은 하루 24시간 중 17시간 동안을 운항을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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