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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사리 채취 본격 시작…SFTS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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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2  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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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피참진드기© News1DB


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이달부터 고사리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법정 제4군 감염병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SFTS는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과 신경학적 증상(경련, 의식저하),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도별 SFTS 감염건수는 2015년 79명, 2016년 165명, 2017년 272명, 2018년 259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수는 2015년 21명, 2016년 19명, 2017년 54명이다. 지난해 사망통계는 확정 전이다.

제주에서도 2015년 12명(사망 1명), 2016년 11명(사망 0명), 2017년 32명(사망 6명), 2018년 20명(사망 5명) 등 매년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주로 가을철(10~11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야외에서 작업 또는 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휴식 시 돗자리 펴서 앉기, 주기적 기피제 사용, 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세탁과 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작업 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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