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제주소식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분만 급증...목표 30%달성
최선영 기자  |  qqer100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1  13:02: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귀포시에서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서귀포의료원은 작년에 전년대비 29% 증가한 324명이 태어나 산부인과 개설 당시 약속한 관내 분만률 목표 30%를 달성했다.

관내분만률은 서귀포에 주소를 둔 산모가 서귀포에서 분만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2017년 서귀포 출생아 1217명 가운데 251명으로 20%를 넘어섰고 작년에는 1063명 중 324명이 의료원에서 태어나 관내분만률 30.4%를 기록했으며, 서귀포에 주소를 둔 출생아 178명 가운데 70명이 의료원에서 태어나 관내분만률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부설 산후조리원은 작년에 전년대비 21% 늘어난 291명의 산모가 이용해 평균 가동률 74.5%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예약이 마감돼서 대기만 받고 있고 9월에도 여유가 별로 없어서 이용할 계획이 있는 산모는 서둘러 알아봐야 한다.

서귀포시로부터 수탁 받아서 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도 작년에는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평균 가동률이 65%로 높아지고 3월에는 가동률이 80%가 넘었다. 역시 5월부터는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상길 서귀포의료원장은 “산부인과는 꼭 필요한 필수진료과”라며 “공공병원인 의료원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 저출산과 저수가로 인한 적자를 못 견뎌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가 많지만 의료원은 대다수 서귀포 산모가 서귀포에서 분만할 수 있게 분만 산부인과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98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1명 이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수를 의미하는데 현재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1명 정도가 되어야 한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UST, '천재소년' 송유근 제적처분 집행정지 취소 인용 여부 주목
2
‘섬 속의 섬’ 추자도 개발금지…제주 절대보전지역 확대
3
제주 택시요금 6년만에 인상
4
여름 성수기 제주기점 노선 항공료 최대 11.5% ↑
5
제주체납관리단, 4개월간 1만7430건·25억원 징수
6
추자도 폐기물 불법매립 업체들 압수수색
7
“제주녹색당 "제2공항 성산읍추진委 음해"..."가짜뉴스 사과하라”
8
"제 2공항 공개토론회 긍정 검토"... 반대대책위 "환영"
9
'日수출규제' 1차 분수령 이틀 앞으로…靑·정부·국회 '대응 분주'
10
日 "수출규제 '보복' 아냐…文대통령 지적 틀렸다" 주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 2길 152   |   대표전화 : 070-8802-91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