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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경고음’…지속가능량 초과 취수허가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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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0  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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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함양과정과 함양량. © News1 DB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취수허가량이 지속가능이용량의 90%를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은 취수허가량이 지속가능이용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제주도 전체 1일 지하수 취수허가량은 161만5000㎥로,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관리종합계획에 제시된 1일 지속가능이용량 176만8000㎥(지하수 함양량의 38.5%)의 91.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취수 용도별로는 생활용 67만2110㎥, 농어업용 89만6558㎥, 공업용 2만6450㎥, 먹는샘물 4700㎥다.

특히 제주도내 일부 지역은 이미 1일 취수허가량이 지속가능이용량을 초과했다.

취수허가량이 지속이용가능량을 초과한 지역은 조천읍(취수허가량 13만2643㎥·지속이용가능량 12만7000㎥), 애월읍(취수허가량 12만3611㎥·지속이용가능량 6만㎥), 한림읍(취수허가량 13만5836㎥·지속이용가능량 10만1000㎥), 한경면(취수허가량 15만9888㎥·지속이용가능량 6만5000㎥), 대정읍(취수허가량 22만5188㎥·지속이용가능량 9만2000㎥), 제주시 중부(취수허가량 10만3356㎥·지속이용가능량 9만6000㎥) 등 6곳이다.

지하수 취수허가량이 지속이용가능량을 초과한 지역은 2013년 4곳에서 지난해 5곳, 올해 6곳으로 늘었다.

특히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하수를 개발하고 있다면 도심권인 제주시 중부의 경우 생활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한 지하수 취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수도 공급여건 개선을 위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급수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개발사업의 경우 지하수 개발을 제한하고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급수사용계획을 승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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