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수도관이 노후화돼 수질·수압 저하 및 누수 원인이 되는 노후관 교체사업과 물 사용량 급증으로 수압저하 등 급수불량 민원을 위한 배수관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市에 따르면 노후관 교체 및 급수불량지역에 최근 3년간 67억 원을 투입해 50km를 정비했으며, 올해 노후관 교체 정비사업은 30억 원 14.3km를 정비할 계획이다. 3월 현재 화북1동 노후관 교체 공사 외 11건의 공사를 발주해 추진 중이다.
올해 노후관 교체사업은 하절기 물수요가 급증하기 이전인 상반기에 완료해 시민들이 물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노후관 교체사업으로 유수율 향상과 급수불량지역 해소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