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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비만-친환경급식 등’ 건강과 행복교육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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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실에서 기자브리핑하는 윤태건 제주시교육장.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미세먼지, 비만, 친환경급식 등 건강과 행복교육지원에 적극 나선다.

윤태건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1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2019 주요업무 핵심과제 발표하며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중심의 학교시스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 기본방향인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제주시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5개의 교육지원시책으로 △교육특별자치 지원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존중과 배려의 맞춤교육 △미래를 여는 희망교육 △함께 채우는 행복교육을 선정해 제주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등을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원에 대해 윤 교육장은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 및 발령 일수 증가추세에 대응해 호흡기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 및 고위험군 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해 신속 확인 및 전파, 대응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게 된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을 위해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친환경 급식 제공과  채소섭취 확대 시범학교 운영, Non-GMO식품(유전자 변형하지 않은 식품) 사용 품목 단계적 확대 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의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공기청정기는 현재 초등학교는 전체 다 보급됐고 중고교는 올해 안에 전체 보급될 것이며,  4.3 평화․인권교육의 지속적 지원, 제주이해교육의 내실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등에 맞춘 교육특별자치 지원 내실화, 나눔과 보살핌이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 구현, 존중과 배려의 맞춤교육 지원, 미래를 여는 희망교육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태건 제주시교육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의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협력해 학교 현장 밀착형 소통과 지원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소임에 정성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디 손심엉 고사리 키울 樂'사업은 칭찬과 배려문화 확산, 소통과 이해문화 조성, 학교와 지역사회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생활 속의 인성교육 실천 모델이다. ‘고사리’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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