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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버스 총파업 예고에 비상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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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2  2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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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도교육청은 버스 총파업에 대한 대책을 긴급 수립해 각급 학교와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에 파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학교 알리미앱인 '아이엠스쿨'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버스 총파업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자녀의 안전한 등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급 학교에는 대체 교통 운행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학생들의 출결상황을 매일 파악하는 등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도교육청과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공무원 총 100여 명을 등하굣길 버스 정류소 58곳에 배치해 학생들의 승·하차와 등·하교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버스 총파업 기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관련 안내문을 홍보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연합버스노조는 지난 7일과 8일 조합원 1303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96% 찬성률(찬성 1245표·반대 50표·무효 2표·기권 6표)로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요구사항은 임금 10.9% 인상, 한 달 만근일수 축소(14일→11일) 등이다.

각 노조 조합원들이 운행하고 있는 버스 대수는 총 665대로, 이는 도내에서 운행되는 전체 버스 대수(761대)의 87.3%에 달한다.

도는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하루에 3억6700만원을 투입, 도내 전체 128개 버스노선에 전세버스 665대를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각 전세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안내할 예정이다. 버스 요금은 무료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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