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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상 논란' 정준영, 묵묵부답…'1박'·'짠내투어' 등 "사실확인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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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2  0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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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정준영(30)이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를 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 중이다. 또한 정준영이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 측은 사실 여부 확인에 나섰다.

11일 오후 'SBS 8뉴스'는 정준영이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뒤 승리 및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해당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는 10여 명으로 추정된다.

'SBS 8뉴스'는 11일 "승리와 연예인 및 지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고 그 중 한 유명 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명을 밝히기로 했는데 그 연예인은 가수 정준영이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정준영은 복원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친구와 지인 등에 성관계 사실을 자랑하며 불법 촬영된 영상을 공유했다. 또 룸살롱에서 여성들과 신체 접촉 영상도 찍어 단체 대화방에 수시로 공유했다. SBS는 확보한 대화 내용이 지난 2015년부터 약 10개월 가량의 분량에 이르며, 피해 여성은 일단 10명으로 파악됐고 더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한 피해 여성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을 한 사실을 알아챘지만 다른 곳으로 유출될까 두려워 신고 하지 못하고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으나, 정준영은 친구에게 자신이 영상을 보냈다는 사실을 여성에게 들켰다고 얘기했다고 SBS는 보도했다.

이번 보도와 관련, 현재까지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정준영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에 "정준영 관련 보도를 막 접한 상황"이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tvN '짠내투어' 관계자도 뉴스1에 "정준영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관계자 역시 이날 오후 뉴스1에 "정준영 관련된 보도를 방금 접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제작진이 촬영 차 미국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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