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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공무원 669명 채용...역대 최고

공무원 채용규모는 총 480명이고 특정직인 소방직 180명, 자치경찰 9명 등 총 669명으로 일반직공무원 480명에 대한 채용예정기관별로 살펴보면 道 129명, 제주시 200명, 서귀포시 1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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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공무원 채용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669명을 채용한다. 

올해 제주도 일반직 공무원 채용규모는 총 480명이고 특정직인 소방직 180명, 자치경찰 9명 등 총 669명으로 일반직공무원 480명에 대한 채용예정기관별로 살펴보면 道 129명, 제주시 200명, 서귀포시 151명이다. 직급(직군)별 인원은 7급 9명, 8급 13명, 9급 행정직군 255명, 9급 기술직군 188명, 연구·지도직 15명이다. 

이 밖에도 접근성 및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인력 확충은 물론 자치경찰 채용도 지방공무원 채용과 별도로 확대해 채용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무원 채용도 늘어나 장애인 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통해 법정기준보다 많은 인원(3.5%→6%)을 채용해 나가며 장애인 채용은 25명, 저소득층은 9명이 채용된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 및 특성화고교 출신자들이 공직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도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8급·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임용예정기관은 응시자가 직접 선택한 道, 제주시, 서귀포시 등 기관별로 구분 모집해 임용 후, 5년 이내에는 다른 기관으로의 전보가 제한되는 원칙을 계속해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도 일반직 공무원 채용규모 산정은 매년 휴직인원과 퇴직예상 인원 및 결원율을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직 내 베이비부머 퇴직수요 집중 등으로 인한 결원발생요인과 정원 증가요인을 감안하고 장기적인 인력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용인원을 확대했다는 것.

이영진 총무과장은 “올해 공무원 채용 계획은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내 경제여건,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며 “베이비부머 세대(59년도~62년생)가 퇴직하는 시기인 2022년까지는 공무원 채용인원이 매년 400여명 수준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청 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4~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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