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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구 챙기는 이웃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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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을 의미하며 오는 12일~23일까지 26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모집, 신청자에 대한 적격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읍·면·동별 50여 명을 위촉한다.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는 민간 인력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들의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위촉된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에 대해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사전 이수하도록 한 후 내년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들은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의 구성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초기에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뜻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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