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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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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최한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총 315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총 상담액은 1339만달러(한화 14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경제통상진흥원·KOTRA 주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출상담회가 열렸고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8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실적은 11개국 해외바이어 47개사, 도내업체 53개사, 해외통상자문관 등 200명이 참석해 총상담액 1300만불(LOI의향서 등 계약추진 : 49건·400만불)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상담회에는 중국의 파워블로거나 인기 방송 진행자 3명을 초청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연 판매하는 ‘왕홍 마케팅’을 펼치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도내 제품을 홍보한 것이 톡톡히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시장에 특화된 현지 왕홍의 모바일 생방송 판매행사를 통해 헬리오스, 초하루, 제주마미 등 도내 기업의 주력제품을 홍보했다. 우리나라 전경련에 해당하는 중국국제글로벌 기업촉진회(CICPMC)의 추천을 받은 중국 현지 바이어(5명)가 도내 기업들을 현장 방문하며 폭넓은 수출 상담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한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메종글래드에서 개최된 해외바이어 환영만찬에 참석해“넙치, 소라, 감귤, 화장품, 식음료 등 제주의 청정함이 고스란히 담겨 자랑할 상품이 많다”며 “유네스코 3관왕을 자랑하는 제주의 맑고 깨끗한 자연과 정성어린 손길을 통해 태어난 제주도의 우수 상품들을 전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소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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