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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실물 반환율 전국서 제일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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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국제뉴스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실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제주지역에 유실물은 하루 78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실물 반환율도 38.7%로 전국에서 제주가 제일 낮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유실물은 총 84만5096건이 발생했고 종류별로는 지갑이 33만2355건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폰 8만803건 9.6%, 카드 6만7990건 8%, 현금 5민2967건 6.3% 순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나고 반환율 11% 떨어졌으며, 3년간 평균 반환율은 59%로 지역별로는 제주가 2016년, 2017년도 연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반환율을 보였다.

한편 잃어버린 물건을 주인의 허락 없이 가져가면 형법 제329조 절도죄 또는 형법 제360조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하게 돼 대상자는 적용되는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2017년 제주지역에 유실물은 총 2만8293건이 발생했다. 종류별로 지갑이 8819건 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폰 2331건, 카드 2215건, 현금 750건, 기타 1만4178건 순이었다. 반환율은 38.7%로 전국 최하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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