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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농부심, 농사짓는 자부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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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제주 경제의 버팀목인 행복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농부심, 즉 농사짓는 자부심을 뽐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9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선도농업인대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원희룡 지사, 국회 오영훈 의원, 도의회 허창옥 부의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新농업 제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 농업·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감귤갈옷패션쇼와 식후 행사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14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의장 등 표창장을 수여하며, "폭설과 한파, 폭염과 가뭄, 폭우, 태풍 등 어려운 시기마다 농업인, 학계, 행정이 적극 협력해 슬기롭게 극복했다.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1차 산업분야에 신속히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인 월급제 △농부병 지원 △농업인력 중개사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농업인단체별 워크숍 및 학술행사, 제주농업 홍보관 운영, 체험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 농업·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당부한다”고 전하면서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제주 농업·관광 VR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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