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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FTA기금사업 연차평가서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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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감귤명품화추진단)가 최우수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FTA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 평가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FTA기금 사업의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전국 18개 사업시행 주체에서 지난 1년간(2017년) 수행한 FTA기금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주체의 역할과 성과·예산 집행실적·통합마케팅실적·농가수취가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이뤄졌다.

도는 출하수수료 조정을 통한 통합마케팅 참여 확대유도와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지전자경매제도와 풋귤 가공 상품화에서는 우수사례로 가점을 부여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 인센티브로 내년도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비 30%가 증액되고,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감귤명품화추진단)은 FTA기금사업 추진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비 4천3백만원을 받게됐다.

도는 내년도 FTA기금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절충을 강화해서 지속가능한 감귤 산업을 육성하여 제주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18년도 FTA기금사업은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14개 사업·530억원) ▲감귤유통시설현대화사업(2개소·2억원) ▲과수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2개소·22억원) ▲과실브랜드육성사업(1개소·9억원)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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