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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스콘신주에서 6월 10일까지 제주 생태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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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위스콘신주 간 우호교류 추진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제주의 생태자연환경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道는 제주의 자연·문화유산 등 생태관광 자원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미국 위스콘신주 리버폴즈시 공립도서관에서 지난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주 생태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주화산섬, 용암동굴, 해녀 등 30점의 사진을 전시하고 제주생태관광, 해녀유산 홍보책자를 비치하여 배부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바다, 바람, 명승지 등의 제주홍보영상도 상영하고 제주올레의 간세인형 100여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간세인형은 제주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모델인 제주올레의 상징으로 ‘조랑말’을 형상화한 인형으로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헌 천 등을 재활용해 만든 수공예 작품이다

이번 사진전은 작년 11월 반 갈렌 위스콘신대학교 총장이 제주대학교 방문 시 우호교류를 위한 지역 홍보 사진전을 하자는 제안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한편 위스콘신주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하고 인구는 570만 명이며 주로 ‘미국의 낙농국’이라고 할 만큼 낙농이 활발한 도시이다. 사진전이 개최되는 리버폴즈시는 위스콘신 주 소재 교육도시다. 

제주대표단으로 참석한 김태경 道 환경자산물관리과장은 “주민들이 독서와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적 공간인 이 곳 도서관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양 도시의 생태관광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기회를 만들자”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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