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대 노부모 선거에 끌어들이는... 문대림의 패륜적 작태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사익 추구를 위한 경제공동체에 불과한 유리의성에 대해 “함부로 차지 말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보호하려고 했다. 선거를 떠나 공경해야 할 제주의 어르신은 함부로 욕보여도 되는 존

기자명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원희룡 후보의 노부모까지 끌어들인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서글픔을 넘어 분노의 유감을 표시한다.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사익 추구를 위한 경제공동체에 불과한 유리의성에 대해 “함부로 차지 말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보호하려고 했다. 선거를 떠나 공경해야 할 제주의 어르신은 함부로 욕보여도 되는 존재인지 답하기 바란다.

민주당의 폭주하는 행태를 멈추기 위해 원 캠프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진입로 부지 의혹에 대한 입장이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진입로 부지는 1994년에 과수원 출입용으로 쓰기 위해 매입한 땅이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계약서와 사실 확인서를 공개한다.

이 계약서를 통해 가난한 촌부와 그 가족들이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길에 대한 저급한 의혹제기가 중단되기를 기대한다.

 

둘째, 특혜감정과 특혜대출 주장에 대한 입장이다.

최소한 전문가에게 물어만 봤어도 해결될, 한 마디로 기본도 안 된 의혹제기다.

민주당은 “감정평가는 시세를 기본으로 한다. 거래가가 100이라면 토지를 아무리 싸게 매입했다고 해도 100을 초과할 수 없다”는 틀린 전제에서 시작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공식 문의 결과, “현실적으로 시장가치와 실거래가격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담보평가라고 하여 실거래가격을 초과하여 감정 평가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공식답변이다.

한 마디로 전제부터 틀렸다. 특혜감정, 특혜대출이라는 주장은 허위다.

 

셋째, 불법건축물 주장에 대한 입장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연도는 1970년이며 원 예비후보가 어릴 때부터 살아온 곳이다. 집으로 사용되는 건축물은 당시 과수원 관리사로 지어진 것으로, 원 예비후보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주거로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2개동 중 1개동은 주택 겸 창고, 나머지 1개동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 예비후보 부모님께서 거주하고 계신다.

원 예비후보의 재산신고내역을 확인해 본 바 있는가. 이 건축물을 숨기거나 속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건축물에 대한 신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인정하며, 즉시 신고를 할 예정임을 밝힌다.

진실은 40여 년 부모님의 손때 묻은 오랜 집 한 채, 창고 하나다.

대단한 불법 건축물인양 부풀리고 투기와 연관 지어 자신의 쪼개기 투기와 국내외 투기세력을 위한 알선행위 의혹을 물 타기 하려는 의도를 모르는 바 아니다.

 

문 예비후보 소유의 대정읍 일과리 227번지 및 226-3번지에 대해 묻는다.

첫째, 일과리 227번지 단독주택 부지의 항공사진을 확인한 결과 총 5개의 건물이 확인되나, 공부상 등록된 건물은 2개뿐이다.

나머지 3개의 건물은 무엇이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며, 등기를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둘째, 등기부등본상 2008년 3월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는 일과리 226-3번지가 2009년이 아닌 2010년 관보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인가.고의적 재산신고 누락 아닌가.

 

셋째, 도로개설목적으로 매입한 땅 일과리 226-3번지를 여전히 도로가 아닌 화단 등으로 사용하면서 등기 상 합병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합병을 하면 공시지가가 상승해 세금이 오를까 우려 때문이 아닌가.

 

넷째, 도로확장 전에 22평의 건물만 신축 가능한 부지가 도로를 확장 개설할 경우에 연면적 290평까지 신축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실사용 목적의 도로개설용 토지 매입이 아닌 지가상승을 염두에 둔 일종의 사전적 투기행위는 아닌가.

 

문 예비후보에게 한 점의 의혹이 남지 않는 해명을 요구한다.

더불어 민주당에게는 상대 후보 검증에 앞서 자신의 후보부터 철저히 검증해 줄 것을 재차 요구하는 바다.

 

 

2018. 5. 22.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대변인 강전애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