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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원후보 측근 ‘환치기’? ‘도정농단’의 전모를 밝혀라!

"원희룡 도정에서 인사시스템까지 무너뜨리며 편법으로 채용한 보좌관이 ‘카지노 환치기’에 연루된 정황까지 드러나 또 다시 도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그 보좌관은 채용되기 이전, 즉 공직신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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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후보는 원희룡 도정의 ‘카지노 환치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반격에 나섰다.

문 후보는 "원희룡 도정에서 인사시스템까지 무너뜨리며 편법으로 채용한 보좌관이 ‘카지노 환치기’에 연루된 정황까지 드러나 또 다시 도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그 보좌관은 채용되기 이전, 즉 공직신분이 아님에도 도지사 축사와 같은 일에 조언을 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다"며 원 후보를 맹비난 했다.

이어  “공직신분이 아님에도 도지사 축사 등 조언자 역할을 했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이 나라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도민들은 원 예비후보의 이런 ‘도정농단’에서 박근혜정권 ‘국정농단’의 판박이를 보는 듯 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 전 문 >

원희룡 도정에서 인사시스템까지 무너뜨리며 편법으로 채용한 보좌관이 ‘카지노 환치기’에 연루된 정황까지 드러나 또 다시 도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그 보좌관은 채용되기 이전, 즉 공직신분이 아님에도 도지사 축사와 같은 일에 조언을 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도정농단’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1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원희룡 예비후보가 ‘위장공고’를 내면서까지 ‘특혜채용’한 보좌관이 외국인 카지노 불법 환치기에 연루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한다. 그리고 도지사 축사 및 김만덕 기념관 기부 등과 관련하여 사인으로서 조언자 역할을 했다고 한다.

제주도의 인사시스템을 무너뜨린 ‘도정농단’의 뿌리가 도대체 어디까지 가닿은 것인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형국이다.

1억 원 이상의 거금이 오고간 사실도 확인됐다니 도민들의 궁금증과 의혹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특히, 그 시기가 그 보좌관의 채용시점과 묘하게 이어지고 있는 점도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특히, “공직신분이 아님에도 도지사 축사 등 조언자 역할”을 했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이 나라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도민들은 원 예비후보의 이런 ‘도정농단’에서 박근혜정권 ‘국정농단’의 판박이를 보는 듯 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원희룡 예비후보는 묵묵부답이다. ‘카지노 환치기’라는 불법행위와 연루된 그 보좌관을 ‘편법‧특혜채용’할 정도라면 그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게 상식 아닌가?

원 예비후보는 답해야 한다. 자신이 왜 그 보좌관을 특별히 채용했고, 서울에서 제주로 불러들였는지 그리고 그의 행적과 관련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지 등을 도민들께 낱낱이 고해야 한다.

아울러 원 예비후보는 전 비서실장의 비위와 관련하여 “잘못한 것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바 있듯이, 이번에 드러난 심각한 ‘도정농단’에 대해서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도민들은 이번 ‘도정농단’ 사건을 보면서 원 예비후보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이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한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물음에 답하라. 이번 ‘도정농단’의 처음과 끝을 밝히고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를 도민들께 고하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대변인 홍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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