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경북 성주군에서 개최된 “재활용 동네마당 효율 설치․운영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재활용 도움센터 및 일반 클린하우스 설치 운영 사례에 대해 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농어촌,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전국 50여개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지자체의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우수사례로 △서귀포시 쓰레기줄이기 시책추진현황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11개소) 추진경위 및 운영현황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조성(67개소) △2018년도 설치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활용 도움센터 등 서귀포시의 생활폐기물 선진 배출 사례를 적극 홍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클린하우스 시설 구축 등에 더 많은 국비 지원을 받도록 환경부와 협의한다”며 “이에 따라 시민이 편리하고 보다 더 나은 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