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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강 100세 시대...무료 생활체육교실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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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고 건강100세 시대를 맞이해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도내 초등학교(4학년~6학년 신장 120cm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www.jile.or.kr)에서 지난 4월 18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강습료는 무료(단 일일 입장료 1500원 부담)이다.

같은 장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쿠아로빅 교실은 기존 화, 수, 목, 금요일 운영에서 토, 일요일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싱장에서는 기존 복싱교실 프로그램에 추가로 복싱에어로빅교실을 신설해 시민들의 체중과 건강, 체력관리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인공 암벽장에서는 클라이밍교실을 운영해 체력과 담력,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다.

제주·애월 국민체육센터는 각각 에어로빅 교실과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교육청과 생존수영교실을 학과 수업으로 진행하도록 협의 중에 있다.

특히 운동으로 얼마나 몸이 좋아졌는지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실내수영장 3층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는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적으로 몸을 관리하는 법을 교육한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시는 시설 신축과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운동의욕을 고취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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