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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소득층 탈 빈곤 촉진 자활사업 전년比 11.2%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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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저소득층 탈 빈곤을 위한 사업이 확대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희망키움통장 등 사업이 신규 발굴되는 등 확대 추진된다.

그러나 저소득층 탈 빈곤사업이 매년 수십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나 사업 대상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탈 빈곤이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도민들을 추가로 확대 선정해 탈 빈곤에 적극 투자한다는 것.

제주도 관계자는 “(사업확대 등)에 따라 작년 자활사업대상자는 905명이었으나 올해 1천여명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탈 빈곤 촉진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등 3개 핵심사업 21개 사업에 전년대비 9억이 증가한 총 92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에는 3개 핵심사업 18개 사업에 83억 원이 지원돼 전년대비 11.2%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

올해 주요 지원사업을 보면 일을 통한 근로 빈곤층의 자립 강화 사업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에 7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 생계수급자가 매월 본인부담금 10만원 입금하면 청년희망키움장려금 매칭 지원금(평균 30만원)입금돼 3년 후 탈수급시 평균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자활인프라 확충 및 자활사업 지원으로 지역자활센터 4개소 운영 등으로 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사업 운영비 지원,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지원, 취약계층 고용복지 통합서비스 사업 등 7개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활기금 운영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자활센터 등 임대료 지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질 함양 교육, 일하는 탈수급자 자활장려금 지원, 저소득층 운전면허 지원, 자활사업 참여자 이사비용 지원, 자활기업 등에 대한 멘토리 및 경영컨설팅 지원, 지역자활센터협회 운영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활기업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대여 받은 자금의 이차보전율(5%이내)지원, 자활기업 등 지역특성화 사업 지원 등 8개 사업에 6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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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활기업 등 지역특성화 사업은 제주자활의 공동브랜드 제작, R&D(연구개발)를 통한 제품개선, 상품별 디자인 패키지 개발을 통하여 자활상품의 경쟁력 확보 및 판매증진을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현실적으로 목돈마련의 기회가 어려운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본인 적립금(1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30만원)을 지원하는 등 탈 빈곤 촉진을 위한 자활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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